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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경인일보

KBO와 '아이디어 발굴'… 아주대 참가 4개팀 '성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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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KBO 나인 시즌 2023 밸류업캠프 및 성과공유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주대학교 제공

 

 

최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KBO 나인 시즌 2023 밸류업캠프 및 성과공유회'에서 아주대학교 참가팀 4개 팀이 우수상(1팀), 장려상(3팀)을 수상하며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26일 아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에 따르면 'KBO 나인' 프로젝트는 프로야구리그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10개 프로야구 구단의 ESG 경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이 프로젝트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 10개 프로야구 구단(KT위즈, 삼성라이온즈, 두산베어스, LG트윈스, 키움히어로즈, SSG랜더스, 한화이글스, 롯데자이언츠, NC다이노스, KIA타이거즈), 아주대를 비롯한 전국 25개 대학의 LINC 3.0 사업단과 대학혁신사업단이 참여했다.

지난 5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5개 대학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4개월간 진행된 KBO 나인 시즌 2023에는 10개 구단 전국 25개 대학의 학생 200명이 참가했다. 아주대 대표 참가자 10명은 성균관대 학생들과 4개의 연합팀으로 수원을 연고로 하는 KT위즈 구단과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수원 KT위즈 구단 견학 ▲아이디어 발굴 부트캠프 ▲ESG 오프라인 워크숍 ▲ESG 온라인 멘토링 ▲아이디어 밸류업캠프 ▲성과 발표 및 공유를 거치며 KT위즈 구단의 ESG 경영 아이디어를 발굴 및 발전시켰다.

프로야구 구단 10곳과 '산학협력'
우수상 1·장려상 3팀 수상 영예

아주대 이건호(경영학과)·최연규(경제학과)·한정원(경제학과) 학생이 소속된 수원성아즈팀은 청소년 팬 확보를 위한 학생 서포터즈 '위즈 큐레이틴 운영 '아이디어를 제안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팀은 청소년 서포터즈가 야구장 안팎에서 ▲야구 경기 큐레이팅 ▲KT위즈 애플리케이션 안내 ▲구단 내 키오스크 안내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세대 간 디지털 격차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활동도 수행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아주대 경제학과 최연규 학생은 "구단 관계자, 관중 인터뷰를 시작으로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발전시켰던 4개월을 떠올리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또 다른 ESG 활동이 있다면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더 적극적으로 활동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캡스톤디자인, Dynamic-PBL 교과목을 통해 지역사회(산업)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특화산업의 인력 수급을 위해 대학 연합으로 반도체 Multiversity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