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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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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그린뉴딜 리빙랩 아이디어 경진대회 운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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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와의 전쟁, 해결을 위한 경희대, 단국대, 성균관대, 아주대 간 산학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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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그린뉴딜 리빙랩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제공=수원시

 

 

 

수원 김주홍 기자 = 경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그린뉴딜 리빙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수원 현안으로 추진 중인‘쓰레기와의 전쟁’과 관련된 재활용품 분리배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대책을 안건으로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2월부터 환경관리원, 행정은 물론 시민, 자원봉사자가 합세해 쓰레기와의 전쟁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생활폐기물 대상 샘플링(표본)검사 진행, 반입기준 미달 쓰레기를 배출한 동을 대상으로 연속 경고 및 정지 처분에 이르기까지 쓰레기를 줄여 나가기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소각용 생활쓰레기 감량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냄과 더불어 시는 생활쓰레기 배출 문화 확립을 위한 에코스테이션 도입과 관리 인원 확충 등을 추진 중이다.

이에 도시재단은 4개 대학(경희대, 단국대, 성균관대, 아주대)의 LINC+사업단과 지역 현안인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쓰레기무단투기 방지, 무단투기 근절아이디어, 분리수거시설 효율적 이용방안을 기반으로 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고 시민참여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재준 도시재단 이사장은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리빙랩’을 통해 현장에서 문제 해결형으로 시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듣고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시에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단과 경희대, 성균관대, 아주대 LINC+사업단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특히 2018년 시작해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살아있는 실험실을 의미하는 리빙랩(Living Lab)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를 지역 대학 학생들이 직접 해결해 나가는 취지의 공모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도시재생 마을만들기 주거복지 환경 등 도시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견해를 듣고 사업을 발굴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단국대 LINC+사업단도 함께하게 돼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6월 1일 접수를 시작으로 약 2개월 여간 대학생 개인 및 팀별 프로젝트 진행해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 총 8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주홍 기자 ju00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