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언론보도

산학뉴스

[LINC+_아주대학교] 기업협업센터(ICC)로 기술이전·창업·산업혁신 ‘일거삼득’ 효과 이뤄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0-13
공유
         

20062_20082_3117.png

 

20062_20083_3118.png

 

20062_20084_3119.png

 

20062_20085_3120.png

 

20062_20086_3120.png

 

20062_20087_3121.png

 

20062_20088_3122.png

 

20062_20089_3123.png

 

20062_20090_3124.png

20062_20081_3117.png

 

 

 

 

아주대학교 LINC+사업 기사 전문.


 

 

기업협업센터(ICC)로 기술이전·창업·산업혁신 ‘일거삼득’ 효과 이뤄내


아주대학교는 2017년 산학협력 노하우를 기반으로 2단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에 선정되며, 이후 사업을 통한 기업 혁신에 앞장서 왔다. 그동안 아주대는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AJOU Valley’를 구축해 선체험 후학습의 기업친화적 교육을 도입하고,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산업계는 물론 지역 생태계의 중추로 진화를 거듭했다. 5년 차에 접어든 올해, 기술이전·창업·산업혁신 등 사업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사업성과 비결에는 아주대학교 LINC+사업단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기업협업센터(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 이하 ‘ICC’)가 손꼽힌다. 아주대의 ICC는 대학 연구자와 기업체, 연구소, 지자체 관계자가 특화산업 분야별로 연계·협업해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등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공동기술개발연구, 기술이전 사업화, 기술세미나 등의 기업협업을 통해 패키지형 산학협력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주대의 ICC는 기업과 ‘협력’을 강조한다. 아주대는 협력을 통한 기업과 상생발전을 목표로 핵심역량에 따라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AI·빅데이터 등 4가지 특화 분야를 설정하고, 분야별로 △첨단의료바이오(바이오·헬스케어) △ACES모빌리티(스마트모빌리티) △지능형 센서 및 의료기기(AI·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신재생에너지) △켐바이오메디신(바이오·헬스케어) △탄소-제로 신재생에너지시스템(신재생에너지) 등 6개의 ICC를 구축했다.

ICC는 산학협력 패키지형 기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4단계 BK21사업을 포함해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기초연구실 지원사업(BRL) 등 LINC+사업 이외의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하여 LINC+를 통해 도출된 성과가 지속적으로 고도화될 수 있도록 ‘성과 이어달리기’를 추진하고 있다.

 

 

20062_20092_3953.png

 

 

 

■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을 ‘ICC’로, “시너지 극대화” = 아주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하는 ‘4단계 BK21’사업에도 선정돼 운영 중이다. 6개 ICC 중 켐바이오메디신ICC와 탄소-제로 신재생에너지시스템ICC는 BK21 선정으로 연구역량이 입증된 교육연구단이 ICC화된 기업협력센터로, 공동연구 기반 마련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에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켐바이오메디신ICC’는 지난해 4단계 BK21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켐바이오메디신 교육연구단’을 모태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신약개발, 기술사업화에 강점을 지닌다. 참여교수 중 절반 이상이 기술이전에 대한 성공 경험을 이뤄낸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업체가 요구하는 기술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년 기준으로 SCI 논문 96건, 기술이전료 35억원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

20062_20098_5514.jpg

                                              켐바이오메디신 산학협력센터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용성 센터장.(산학뉴스DB)


치료제 개발이 연구자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도 이뤄내고 있다. 산업수요 맞춤 기술개발을 통해 산업체 기술수요 선행조사, ICC소속 Lab 자산 실사, R&BD기획, 공동연구개발 과제 진행 등을 거쳐 예비창업 과제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으며, 해당 연구자는 ‘S&K 테라퓨틱스’를 설립하고 12억8000만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뿐만아니라 종양성장 억제와 관련된 바이오 기술로 해외기업 기술이전에도 성공했다. 해당 기술을 발명한 김용성 교수는 국내 200만호 특허 발명자로 청와대에 초청되기도 했는데, 이 기술은 단순히 기술이전에 그치지 않고 해당 미국기업으로부터 후속연구를 위한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계속해서 신규 지식재산(IP)이 창출되고 있다. 또한 국내 대학 최초로 배당 수익도 받게 됐다.

이번 성과에 대해 권용진 LINC+사업단장은 “산업체와 밀착한 기술개발로 고부가가치 창출과 더불어 대학의 자립화에도 기여하게 된 성과”라고 자부했다.


 
■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한국형 RE100’으로 기업의 어려움 해소 = 탄소배출로 인한 글로벌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121개 국가가 ‘2050 탄소중립 목표 기후동맹’에 가입하는 등 탄소배출 ‘0’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개소된 ‘탄소-제로 신재생에너지시스템ICC’는 대학, 기업, 지자체가 협력해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및 인력양성 교육을 추진하며 산업혁신 지원의 성공사례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한국에너지융합협회와 연계한 한국형 ‘RE100 협의체’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히는데,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100% 대체하자는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미 RE100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소재 부품 업체에도 RE100 이행을 요구하고 있으며 국내 제조업 중심의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탄소-제로 신재생에너지시스템ICC’는 RE100 협의체를 통해 국내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정책연구, 재직자 교육,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 에너지정책 개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하여 ‘수원시 지역에너지센터’를 개소·운영하면서 2050 탄소중립 및 에너지전환을 위한 국제포럼, 용역연구, 솔라맵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62_20094_4731.jpg

                                              RE100 협의체 발대식.(산학뉴스DB)

 

 

■ 온라인 수출지원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기업은 물론 우수기술도 해외 진출이 어려워졌다. 이에 아주대학교LINC+사업단은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글로벌 마케터와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수출유망 제품에 대한 외국어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등 가족회사를 비롯한 국내 기업과 우수기술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 참가하여 대학과 가족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을 세계 최대 전시회에 전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스마트에너지ICC’는 25억원 규모의 대형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이전된 기술은 AEEM Lab의 ‘Hydrogen Detecting Sensor’ 기술로 수소농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고성능·고정밀 센서다. 이 기술은 신재생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로, CES2021 전시회에서도 800명 이상의 방문자수를 기록하며 바이어 미팅도 활발히 추진되기도 했다.

 

20062_20095_485.png

 

이 기술을 개발한 서형탁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LINC+사업단으로부터 CES 참여 제안을 받았지만, 굉장히 큰 국제행사이기 때문에 연구실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연했다”며 “하지만 LINC+사업단에서 체계적으로 준비했고 처음 절차부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어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유럽의 대기업, 자동차 회사, 미국 유통회사 등 온라인 상담이 실제로 많이 진행됐고, 그 과정을 통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면서 기술사업화를 위한 방향설정과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고 밝혔다.
 



■ 협력 네트워크 확장 통해 성과창출 극대화 = 아주대학교는 각 특화분야별 ICC를 운영하며, 기업과 협력을 통한 사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성과 창출을 극대화하고자 네트워크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사무국과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네트워크 범위를 확장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에너지ICC’와 ‘ACES모빌리티ICC’가 주도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및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사업화 및 투자유치 지원협력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및 기술이전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교육 협력 △산학공동연구 및 사업화 지원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통한 참여인력 교류 등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20062_20099_5650.jpg

                                             사진=아주대 제공.

 

 

■ 가족회사를 위한 Ontact 교육의 장, 국내 대학 최초 사이버연수원(AEIN) 구축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Ontact 기업지원 서비스를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사이버연수원(Ajou E-Innovation Net, 이하 ’AEIN‘)’을 구축해 1,600여개의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4대 법정의무 교육’을 포함한 재직자교육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연수원은 작년 10월 시범서비스를 통해 ‘4대 법정교육’을 먼저 선보였다. 4대 법정교육’은 기업에게 안전과 인권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의무교육이며, 5인 이상 사업주는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는 필수 교육이나 평소 관심 부족과 기업 자체 추진의 번거로움이 있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아주대는 ICC 운영 노하우와 가족회사의 의견수렴을 통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국내 대학 최초로 가족기업 대상 사이버연수원을 구축했다. 연수원 구축이래 활발한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총 1,700여건의 교육 수료 성과를 달성하며 가족회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LINC+사업의 핵심 성과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이버연수원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법정필수교육과정을 보강하고 직무교육과정을 추가하여 총 140여개의 수준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LINC+사업단 가족회사 정보와 연동되어 학습자의 수강신청, 학습현황, 수료현황 등 과정운영 리포트 툴을 제공하고 수료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가족회사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20062_20097_4655.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