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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중부일보

아주대, 맞춤형 창업 지원 '스타트업 아주 3by3'로 젊은 창업가 역량 강화 돕는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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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가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아주 3by3’을 운영, 젊은 창업가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14일 아주대에 따르면 ‘스타트업 아주 3by3’는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해 창업 유형을 ‘기술혁신형’, ‘융복합형’, ‘신산업창출형’ 등 세 가지로 구분하고 창업 역량에 맞춰 교육·지원·보육연계의 3단계 지원을 펼치는 시스템이다.

각 단계는 LINC+ 사업단의 창업교육센터, 창업지원단, 기술사업화팀 등 창업 유관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창업교과목과 캠프 등 역량 강화, 창업마일리지와 휴학 등 창업 친화 제도 운영, 창업 아이디어 지식재산권 확보와 맞춤형 기업 지원 등을 진행한다.

아주대는 학업과 창업을 병행하는 교육모델로 2019년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 ‘창업지원 분야’에서 우수 창업교육모델로 선정,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타 대학과 협업을 통해 창업 분야 시너지 창출에도 힘쓴다. 아주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는 타 대학과 공동으로 ‘대학연합창업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캠프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 특허 출원은 10건에 달한다.

대학 간 협업으로 대학별 특화분야 교육 콘텐츠 교류를 통해 창업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도출된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해 ‘N4U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를 설립, 성장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와 해외를 잇는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015년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11개국 14개 지회에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을 구축했다.

해외에서 창업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창업무역스쿨’ 지원으로 해외 창업을 꿈꾸는 전국 예비 청년 창업가에 현장체험형 글로벌 창업 교육을 제공한다.

아주대 관계자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 보탬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효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