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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켐바이오메디신 교육연구단 산학협력센터 개소 “LINC+ 기업협업센터와 시너지 낸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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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개최된 켐바이오메디신 산학협력센터 및 ICC 개소식, R&D 기술매칭 행사에서 아주대학교 관계자들이
                                              센터 개소와 함께 행사 개막을 알리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민호 기자)
 
 
아주대학교는 켐바이오메디신 교육연구단 산학협력센터와 기업협업센터(ICC)를 개소했다. 5일 교내 연암관에서 개소식과 함께 R&D 기술매칭페어를 개최하며,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 계획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주대학교는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를 화학, 생명공학, 의약학의 융복합 연구를 포괄하는 캠바이오메디신 교육연구단으로 특화하고 경기 바이오센터를 포함한 48개 기업이 참여하는 캠바이오메디신 산학협력센터와 기업협업센터 ICC를 유치했다.

아주대학교는 켐바이오메디신 산학협력센터와 ICC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원천연구, 중개연구, 실용화에 전주기 교육 연구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개소식은 목적달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R&D 기술매칭페어와 함께 개최됐다.

환영사에서 박형주 총장은 “아주대학교 분자과학기술학과는 원천연구, 중개연구, 실용화에 전주기 교육연구를 1단계 BK부터 시작해 3단계까지 수행해왔다. 이번 4단계 BK지원과제에서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LINC+사업단의 대표 추진 사업인 기업협업센터(ICC)를 포함한 켐바이오메디신 산학협력센터로 특화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며 “아주대학교의 슬로건은 ‘연결성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이다. 이러한 슬로건을 기술 사업화를 위해 산학공동연구를 수행하고 대학과 기업의 상생발전의 입각한 켐바이오메디신 산학협력센터와 기업협업센터는 같은 방향성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총장은 “아주대는 지역사회와 기업과 협력해 산학협력을 통한 인프라와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산업에 발전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영태 산학부총장은 “켐바이오메디신 산학협력센터는 아주대 분자과학기술학과에서 생명과학, 응용화학, 의약학의 융복합을 기반으로 원천연구에서 실용화까지 전 주기적인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나아가 대학과 기업의 산학공동연구를 통한 상생발전, 지속가능한 연구를 위해 구축됐다”며 “기업협업센터는 LINC+사업의 대표 사업으로 아주대 핵심역량 기반의 4대 산학협력 특화 분야인 바이오·헬스케어, AI·빅데이터,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공동기술개발과 산학연계교육 등 기업지원과 인력양성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태 부총장은 “센터는 지역사회와 지역기업의 협업 활동으로 산학협력 성과 창출을 위해 구축한 센터다. 이를 위해 분자과학기술학과와 LINC+사업단은 산학협력센터와 ICC 구축 운영을 위한 조직을 둬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했으며 기술 사업화를 위한 산학 공동연구 수행과 기업지원 사업추진, 특화 사업분야 인력양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며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대학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해법 모델을 구축하고 더욱 강화되어 시너지를 창출하고 성과를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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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대학교 오영태 산학부총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 BK21 1등 공신 ‘켐바이오메디신 산학협력센터’와 기업 200여개로 확대되는 ‘기업협업센터’

48개 산업체가 참여 중인 캠바이오메디신 산학협력센터는 4단계 BK21 바이오 혁신신약 신산업 분야에서 여러 연구단과 경쟁을 거쳐 1등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김용성 켐바이오메디신 산학협력센터장은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22명의 교수 전원이 참여하는 교육연구단은 현재 연평균 대학원생 130명을 유지하고 있다”며 “켐바이오 신약, 소재, 맞춤 재생의학 이렇게 3가지 신산업 분야에 특화해 집중 연구를 하고 있다. 이러한 분야는 글로벌 시장 규모도 매우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미래 먹거리 신성장동력 산업 분야다”고 전했다.

이어 김 센터장은 연구단의 강점으로 산학협력 역량이 뛰어난 점을 꼽았다. 이에 “기술이전은 최근 5년간 27개 회사와 약 37건을 계약 맺어 420억원의 계약금을 유치했다. 37건 중 1억원 이상의 계약 건수가 14건 이상으로 양질의 어려운 기술이전을 수행해왔다”며 “학과 교수 중 50%, 12명 이상이 기술이전 경험이 있어 산업체에 필요한 기술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실사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성 센터장은 “센터는 대학의 연구력과 기업 현장을 연결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학협력을 추진해 양 기관이 win-win하는 산학모델을 만들고자 앞으로 더욱 증진하겠다”며 발표를 마쳤다.

센터 발표에 이어 LINC+사업 기업협업센터(ICC)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다. 현판은 오영태 산학부총장이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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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태 산학부총장(왼쪽)이 김용성 켐바이오메디신 산학협력센터장(오른쪽)에게 ICC 현판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협업센터에 대해 임군진 LINC사업팀장이 발표에 나섰다. 임 팅장은 “기업협업센터는 바이오·헬스케어, AI·빅데이터,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등 4개의 특화분야를 설정하여, 교내 30여년간 운영된 연구소들과 특화 분야에 적합하고 연구 성과가 좋은 연구소들을 발굴했다”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5개 ICC가 형성됐다. ICC 활동을 통해 참여하는 기업들의 이익증대와 대학에도 재정적 자립, 지역혁신, 고용창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 팀장은 “ICC와 함께 지역사회 혁신 파트 ‘RCC’도 있다. RCC는 산업체 보단 지역 지자체와 공공기관 위주로 연결체계를 갖춰 지역사회 문제해결 사업들을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ICC와 맥락은 같이 하지만 추구하는 방향성은 다르다”며 “아주대와 친화적인 기업이 현재 120개 정도 되는데 200개 기업까지 확장을 해서 ICC를 통해 실질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 다음은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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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켐바이오메디신 산학협력센터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용성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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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켐바이오메디신 산학협력센터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용성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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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군진 LINC사업팀장이 기업협업센터ICC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