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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LINC 3.0' 사업 선정..."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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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뉴시스] 아주대학교 전경. 2022.05.03. (사진=아주대 제공)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학교는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아주대는 ‘수요맞춤 성장형’ 부문에 선정돼 앞으로 6년 동안 매년 40억원 이상 최대 28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는 대학의 산학연 협력을 지원하는 대표적 대학재정지원사업으로 총 30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다.

 

LINC 3.0은 기존 LINC+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대학별 특성과 역량에 따라 ▲기술혁신 선도형 ▲수요맞춤 성장형 ▲협력기반 구축형의 3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 중 ‘수요맞춤 성장형’은 산업계·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대학으로, 참여 대학은 권역별(수도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대경강원권, 동남권) 평가 및 탈락 대학 간 전국 단위 재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아주대는 1단계 권역 단위 평가에서 우선 선정됐다. 수도권에서는 아주대를 포함해 기존 LINC+사업을 수행해왔던 대학들과 신규 진입 대학을 포함해 총 12개 대학이 최종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주대는 지난 2014년 LINC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LINC+사업을 연이어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앙일보 대학평가 현장실습 참여 학생 비율 전국 2위 ▲학생 창업 지원 및 성과 전국 9위 ▲기술이전수익 52억원(6년 연속 상승, 전국 5위 수준)을 달성하는 등 산학협력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왔다.

이번 LINC 3.0 사업에서 아주대는 기존의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를 확장한 ‘미래산업 창출 산학연 상생 생태계 AJOU TECH-VERSE 구현’을 목표로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혁신 ▲신산업 기반 융복합 교육과정 운영 ▲특화 분야 기업협업센터(ICC)를 통한 브랜드 창출 ▲공유 협업 플랫폼 구축 등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인 아주대 산학협력단장 겸 LINC 3.0 사업단장은 “중장기 발전계획에 기반을 두고 대학 자원을 개방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기반으로 대학 역량을 더욱 집중해 산업계 수요 기반 교육과정 및 융·복합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