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AJOU Valley Festa’ 현장 모습. (사진=이민호 기자)

아주대학교가 10일부터 11일 교내 연암관에서 올해 산학협력을 통해 발굴한 성과를 공유·확산하고자 ‘2019 AJOU Valley Festa’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LINC+, BRIDGE+,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되면서 ▲先체험 後학습(1人1企1作) ▲스마트콜라보 Gear Up ▲지역사회 Change Up에 매진하며 4차 산업의 선도자로써 초연결형 생태계 허브 역할을 위한 노력도 이번 행사에 함께 묻어냈다.

행사장에는 사업별 산학협력 우수성과가 전시된 가운데,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10일 첫날에는 창업 아이디어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발표평가가 주로 진행됐고, 11일에는 우수사례 성과 발표와 함께 시상식이 이어졌다.

아주대 박형주 총장은 “아주밸리는 교내뿐만 아니라 아주대의 지역헙업센터(RCC)인 디지털엠파이어II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정한 산학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학, 기업, 지역사회의 벽을 허물고 연결해 더 넓은 세상에서의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산학협력 생태계 ‘아주밸리’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재성 LINC+사업단장은 “아주대학교는 LINC사업에 이어 LINC+사업을 진행하며 축적된 산학협력 고도화형 지식과 노하우로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AJOU Valley’를 조성하고 있다”며 “지역협업센터 RCC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전 세계에 구축돼있는 글로벌 거점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특화산업 육성에 노력하면서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혁신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AJOU Valley Festa’ 행사는 16일까지 진행된다. 14일에는 경기도 수원시 디지털엠파이어Ⅱ에서 ‘아주대와 함께하는 글로벌 꿈나무 창의과학 드론교실’이 열리고, 16일에는 RCC기반 SOS 지원사업 안내와 함께 성과 전시관과 다양한 기술지원 상담 및 정책자금 ABC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