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창업,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 등 산학협력 사업의 주요 성과 나눠

 

아주대가 지역기반 산학협력 생태계 'AJOU Valley'를 통해 발굴된 산학협력 성과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AJOU Valley'를 통해 산학협력 성과 창출의 노력한 학생, 기업,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다같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이민호 기자)

 

‘산학협력, 당신의 미래에 +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LINC+사업의 성과 확산을 통해 학생, 교수, 산업체, 지역주민 등 산학협력 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AJOU Valley Festa’는 ▲산학협력 STAR 기업 소개 ▲산학협력 STAR 학생 성장사례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산학공동기술개발 ▲ALL-SET 기업지원 ▲창업동아리 ▲도시재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각 산학협력 분야의 우수성과 전시가 꾸며졌다. 전시된 작품들은 기업-학생-지역 협력을 통해 도출된 성과로, 아주대가 지역사회‧기업‧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한 ‘AJOU Valley’의 전략을 엿볼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시상식이 이어졌다. 1년간 산학협력을 통해 성장한 학생과 기업에게 수여하는 ‘산학협력 STAR상’을 시작으로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창업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인 학생들에 대한 부문별 시상이 진행돼 그간의 성과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자리가 됐다.

LINC+사업의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낸 가족회사에게 주는 ‘산학협력 STAR상(기업)’은 ‘그래메디스(주)’, ‘(주)셀트라존’, ‘(주)엘오티베큠’, ‘(주)젠센’에게 돌아갔다.

 

산학협력 STAR 기업상을 수상한 (왼쪽부터) 그래메디스(주) 황현배 대표, 아주대 총장 박형주, (주)젠센 이성호 대표,

(주)엘오티베큠 이형일 차장. (사진=이민호 기자).

 

학생 대상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도전을 이어온 학생에게 주는 ‘산학협력 STAR상(학생)’은 히든챔피언, 현장실습, KIC 글로벌 차세대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현재 독일의 강소기업에서 인턴십을 진행 중인 기계공학과 강신현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 중에 직접 산학협력 우수작에 투표하는 ‘내 손으로 뽑는 인기상’ 코너와 전시관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스탬프를 모아오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진행해 참석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

 

산학협력 STAR 학생상 수상자. (왼쪽부터) 강경란 LINC+교육혁신부단장 , 임세현 학생, 최준용 학생, 박형주 아주대 총장, 

김재연(강신현 학생 대리수상), 김예은 학생, 이도연 학생, 최광일 학생, 김현정 LINC+지역혁신부단장. (사진=이민호 기자)

 

박형주 아주대학교 총장은 “많이 배운 학생보다 잘 배우는 학생을 배출하는 것이 학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잘 배우는 학생을 위한 LINC+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주대학교 LINC+사업단은 현장실습 인정학점 확대, 장기현장실습 장학 신설, 교수업적평가 개선 등 산학협력 친화형 체질개선사업과 학생, 교수, 산업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산학협력 생태계 AJOU Valley’를 조성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민호 기자  iq2360@sanhak.co.kr

<저작권자 © 산학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