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1人 1企 1作'으로 전공·흥미 찾는 교육과정 개설
아주대학교 LINC+사업단은 기업과 대학, 지역이 상생하는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Ajou Valley'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기업 친화 교육 ▲스마트 콜라보 R&D ▲글로컬 가치공유를 추진전략으로 수립했다.
아주대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선(先) 체험 후(後) 학습 교육과정 '1인(人) 1기(企) 1작(作)'은 저학년 학생이 본인의 전공이나 흥미에 맞는 산업 작품을 직접 모방·개선·발명해 꿈을 실현하는 혁신적 교육과정이다. 아주대는 1인 1기 1작 교육과정의 하나로 1, 2학년 대상 자기주도형 산학협력 프로젝트 교과 '어드벤쳐 디자인(Adventure Design)'을 개발해 전공 교과로 개설했다. 이를 수강하며 산업현장을 명확히 이해하고 진로를 설정함으로써 그에 맞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 또한 3, 4학년 대상의 캡스톤디자인과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과제를 설계해 3~18학점의 정규학점을 받는 '파란학기제'도 확대·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명확한 꿈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학습 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오영태 LINC+사업단장
아주대 LINC+사업단은 연구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주대는 광교 테크노밸리 내 경기 바이오센터를 비롯해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영진약품공업 등 주요 생산연구소와 바이오 기업이 밀집해 있는 여건을 활용해 산학연관이 모여 인력·지식·기술을 교류하는 초연결적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교비 포함 300억을 투자해 산학협력 특화분야인 '지능형 바이오-헬스케어 산학연구동'을 신축하고 산학연관이 한 공간에서 공동교육과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성할 계획이다. 기업과 연구소, 지자체가 상생 연구를 진행하고, 대학에서 집적화된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단·기업 클러스터의 공동연구 거점이 되는 것이다. 더불어 의대·약대·공과대·정보통신대에서 배출한 인재를 지역 바이오·의료산업과 연결해 해당 산업을 지능형 산업으로 키울 예정이다.
박형주 총장
아주대는 기업과 대학, 지역이 상생하는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Ajou Valley’ 조성에 힘쓰고 있다. / 아주대 제공
아울러, 지역사회 공헌 사업에도 앞장선다. ▲드론 캠프, 페스티벌 등 지역 핵심사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한다. 지역 특화 산업과 미래 성장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맞춤형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지역기업과 세계한인기업을 보다 입체적으로연계해 국내 기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중계 허브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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