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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파란사다리 발대식 열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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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계층 대학생들을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 파란사다리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막을 올렸다. 우리 학교는 기존의 “AFTER YOU 프로그램”을 앞으로 3년 동안 파란사다리 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18년 파란사다리 발대식은 29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 파란사다리 참가 학생들과 각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우리 학교에서도 파란사다리에 선발된 학생 80여명과 박형주 총장, 오영태 산학부총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박춘란 교육부 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사업 소개 및 경과 보고 ▲사업 발대식 선언 및 선서문 낭독 ▲김동연 경제부총리(전 아주대 총장)의 특별강연으로 이어졌다. 우리 학교 오충열(건축) 학생이 경북대 계수연 학생과 함께 학생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했다.

아주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던 2015년 봄에 “AFTER YOU 프로그램”을 발의했던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이날 특별강연을 통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계층 이동의 길을 많이 열어두어야 한다”며 파란사다리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이어 학생들에게 ▲자기의 틀을 깨는 자신에 대한 반란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반란 ▲사회를 건전하게 발전시키는 사회에 대한 반란, 세 가지 ‘유쾌한 반란’을 강조했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 개발과 진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 학교가 2015년 여름 시작한 “AFTER YOU 프로그램 – 아주 글로벌 캠퍼스”가 이 사업의 기반이 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 한해 대학생 800명을 선발해 정부(70%)와 주관대학(30%)이 공동으로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이번 여름 해외 대학에서의 4주 간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에 참가하게 된다.

우리 학교는 파란사다리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우리 학교를 포함해 10개 대학이 파란사다리 사업에 참여한다. 수도권에서 우리 학교와 건국대, 삼육대, 한경대가 참여하고 ▲충청·강원권 - 강원대, 충남대  ▲호남·제주권 - 전북대  ▲대구·경북권 -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부산·울산·경남권 – 동의대가 포함됐다. 주관 대학은 대학 별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학생들의 진로 멘토링을 비롯해 프로그램 전후 학생 관리를 맡게 된다.

참가 학생 선발은 기존의 우리 학교 “AFTER YOU 프로그램”과 같이 학점·어학 등이 아닌 자기 개발과 미래에 대한 잠재력과 의지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우리 학교에서는 이번 여름 총 100명의 학생(타교생 20명 포함)을 미국 미시건대학, 워싱턴대학과 중국 상해교통대, 북경이공대에 파견한다.

한편 아주대학교는 지난 2015년 “AFTER YOU 프로그램”을 시작, 매년 여름·겨울 방학에 학생들을 미국과 중국의 대학으로 파견해왔다. 여러 이유로 해외 경험을 쌓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글로벌한 체험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에서다. 교육 비용은 전액 교내외 기부로 마련해왔다. 지난해 여름에는 아시아 지역 자매 대학 학생들 28명을 선발해 “인바운드 AFTER YOU 프로그램”도 진행한 바 있다. 아시아 10개국 17개 대학에서 뽑힌 학생들이 4주 동안 우리 학교에 머물면서 한국어를 익히고 여러 문화 체험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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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사다리 발대식에 참석한 학생들과 박형주 총장을 비롯한 각 대학 주요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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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AFTER YOU - 워싱턴대학 프로그램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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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AFTER YOU - 존스홉킨스대학 프로그램 참가자들>